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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세움탯줄도장

two 아들맘 2025. 4. 2.

조리원에 있을 때 대부분 아기들의 제대가 탈락한다.
그럼 신생아실에서 예쁜상자에 축 제대탈락이라고 써서 제대가 탈락한 시간을 적어 엄마에게 준다.

엄마와 열달동안 연결되었던 흔적이자 첫 독립의 흔적이기도하다.

축하한다고 상자에 담아서 주시는데 보관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렇다고 버릴수도없고..
잘못 보관하면 곰팡이가 생긴다고..

그래서 첫째때 탯줄도장을 만들어줬는데
둘째도 같은 걸로 만들어줬다.

대부분 DIY로 만든다는데, 손재주 없는 나는 그냥 탯줄을 보내서 완성품을 받는 업체를 알아보았고 그렇게 알게된 곳이 바로 세움탯줄도장 이었다.
(DIY의 경우 업체에서 보낸 도장 틀에 탯줄이 안 맞으면 물에 불려 모양을 잡은 후 다시 말려서 크기를 조정하라고 하는데 그렇게 까지는 할 자신이 없었다.)
 
세움탯줄도장에는 여러가지 디자인이 많고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고민하다가 나는 첫발자국 이라는 도장으로 정했다.
아이의 출생 당시의 키와 몸무게, 혈액형 등의 정보와 첫 발도장을 넣어 만들어지는 도장이다.
가격은 5만원대...



 
탯줄도장을 하고 5만원 이상이면 나무도장도 서비스로 만들어주시는데 
고급진 케이스에 잘 도착했다.
첫만남 바우처로도 결제 가능

잘 보관했다가 나중에 아가들 크면 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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