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일여성병원 산후조리원

출산까지 한참 남았는데 조리원 예약은 생각보다 임신초기에 진행된다.
자리가 없을 수 있다는 이야기들이 출산을 한 엄마들 사이에서 들려오기 때문이다.

 

분당제일여성병원의 경우 자체 산후조리원이 있고, 병원과 연계되어있는 조리원 안내도 받았다.

코로나로 인해 소위 말하는 조리원투어는 이제 없는 추세이지만
그래도 상담으로 많은 부분의 궁금증을 해소 할 수 있다.

1. 방크기는 다 동일하지만 창문의 크기로 특실과 일반실이 나뉜다. 하지만 병원 시스템과 환기 시스템이 동일하기에 창문이 안열리므로 굳이 특실을 고집할 이유가 없었다.
2. 가격은 2주 기준 470만원. 병원에서 출산하면 할인되고 추가로 산전에 하는 교육을 받아 인증하거나 하면 할인권을 준다. 그럼 380만원 이내로 할인 받을 수 있다.
3. 근무하시는 분의 80%이상이 간호사 출신이거나 간호사라는 부분이 큰 메리트였다.
4. 임신초기부터 있는 가슴통증을 바로 알아보시며 젖몸살에 대한 불안을 날려주셨다.
   (국제모유수유전문가가 계셔서 수유과 젖몸살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셨고, 상담시에 직수 모유수유 성공사례를 설명해주셔서 더 믿음이 갔다.)
5. 아이가 태어난 당일 조리원이 만실이 되는 경우 병원 1인실에서 같은 퀄리티의 조리원 시스템을 누릴수 있다는 것이 큰 메리트이다.
(마사지실을 이용할 때만 내부통로를 통해서 이동이 가능하다고 설명해주셨다.)
6. 산전마사지 2회와 산후마사지 2회를 받을 수 있다.

분당제일여성병원은 모유수유 권장병원이고
조리원도 모유수유에 대한 지원이나 교육이 잘 되어있어서
도움을 많이 받았었다.

조리원의 도움과 공부로 조리원 퇴소 후 첫째는 7개월까지 완모 성공!